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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가이드] 뉴욕 마감시황

jaeilstock 2020.05.13 08:33 조회 수 : 95

5/12(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하락, 다우(-1.89%)/나스닥(-2.06%)/S&P500(-2.05%) 美/中 갈등 지속(-), 조기 경제 재개 부작용 우려(-), 경제지표 부진(-)

코로나19 發 美/中 무역협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美/中 양 국 당국자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원칙 확인 등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양국의 충 돌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중국에서는 1단계 무역합의를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트럼프 美 대통령은 재협상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음.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백신 개발에 대한 중국의 해킹 시도 보도 등과 관련해 "중국 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난했음.
아울러 전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중국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재차 주장한 가 운데,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날 중국의 코로나 책임을 묻는 법안을 제안했음.

미국 등 글로벌 주요국들의 조기 경제 재개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최근 한국과 독일 등이 봉쇄 완화 과정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 구소(NIAID) 소장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 조급하게 경제활동을 재개한다면 발병 사례의 급상승을 보게 될 수도 있다" 고 언급. 이어 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실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힘.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8% 하락하면서 지난 3월 0.4% 하락 에서 낙폭이 심화됐음.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임.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4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 96.4에서 90.9로 하락. 이는 2013년 2월 이후 최저치임.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날부터 회사채 상 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돌입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Fed은 대부분의 매입분이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로 구성된 ETF이지만, 일부는 고금리 회사채에 투자한 ETF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Fed가 다른 나라들처럼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 은행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는 미국에 좋은 옵션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강화 움직임 지속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64달러(+6.79%) 급등한 25.78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 가격은 약한 인플레이션 및 10년물 최저 금리 발 행 등에 상승. 달러화는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며 약세를 나타냈으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추가 부양책 기대 등에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산업서비스,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운수, 기술장비,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페이스북(-1.44%), 애플(-1.14%), 아마존(-2.16%), 넷플릭스(-1.97%), 알파벳A(-2.02%) 등 이른바 FAANG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2.27%), 인텔(-2.89%)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 골드만삭스(-3.25%), 씨티그룹(-3.90%) 등 은행주들도 동반 하락.

다우 -457.21(-1.89%) 23,764.78, 나스닥 -189.79(-2.06%) 9,002.55, S&P500 2,870.12(-2.05%), 필라델피아반도체 1,725.24(-2.77%)